신발 속 발냄새 없애는 방법

보통 발 땀 분비량이 많거나 통풍이 되지 않는 신발을 장시간 신고 활동했을 때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 악취나 무좀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거나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신발에 냄새가 배는 경우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발냄새

 

 

♣ 신발 속 발냄새 없애는 방법

1. 귤껍질 말려 넣어두기

귤이나 오렌지, 라임 등의 껍질을 말린 뒤 신발 속에 넣어두면 습기를 빨아들이고 불쾌한 냄새도 잡아준다.

2. 녹차 티백, 커피 찌꺼기 넣기

우려내고 난 녹차 티백의 물기를 말리거나 커피 찌꺼기를 버리지 말고 신발에 넣어주면 좋은 탈취제가 된다.

3. 베이킹소다 신발 안에 넣기

베이킹소다를 양말이나 다시다백 등에 담아준 뒤 신발 안에 넣어주면 신발 냄새와 습기를 흡수해 신발이 뽀송뽀송해진다. 실리카 겔(제습제)을 같이 넣어주면 더욱 좋다.

4.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

이 방법은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빠르게 신발의 냄새를 없애고 싶을 때 쓸 수 있다. 지퍼백에 신발을 넣은 뒤 냉동실에 하룻밤 뒀다 꺼내주면 냄새의 주범인 박테리아를 쉽게 없앨 수 있다.

5. 구형 10원짜리 동전 넣어두기

구형 10원짜리 동전 여러 개를 신발 안쪽에 넣어두면 동전의 구리 성분이 탈취제 역할을 해준다. 구형 10원짜리 동전이 아닌 새 10원짜리 동전은 구리 비중이 크게 줄어 효과가 덜 하다고 한다.

6. 신문지를 넣기

이 방법은 단기간에 큰 효과가 나는 방법은 아니지만 신발을 장기간 보관할 때 습기를 간단하게 없앨 수 있다. 신문지를 말아 신발 안쪽에 넣거나 선반마다 깔아 두면 오랜만에 신발을 꺼내도 산뜻한 상태로 다시 신을 수 있다.

7. 면 소재 양말을 신기

면 소재 양말은 통풍이 잘 되고 땀 흡수력이 좋아 발냄새 예방에 좋다. 반면 스타킹의 경우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신발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스타킹을 신어야 하는 경우라면 뿌릴 수 있는 데오드란트나 스프레이 등을 챙겨 다니는 것이 좋다.

8. 발 청결하게 관리하기

신발 관리도 중요하지만 평소 발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소독 효과가 높은 소금을 따뜻한 물에 넣어준 뒤 발을 담그면 세균을 없앨 수 있다. 맥주에 10~20분간 발을 담가주면 발 냄새를 쉽게 없앨 수 있다. 발에 땀이 많이 날수록 냄새가 심해지므로 발을 평소 깨끗이 씻어주고, 씻은 뒤에는 드라이기로 발가락 사이, 발톱 속 까지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 또 발톱에는 세균이 쉽게 번식하므로 발톱을 잘 깎아줘야 한다.

 

신발 속 방향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