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기업정보 및 주식정보

◇ SK텔레콤 기업정보 

SK그룹 계열의 국내 1위 통신사업자이다. 2011년 7월 국내 최초 LTE상용화 망을 구축했고, 3G에 이어 LTE, 5G 시장에서도 1위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유지 중이다.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 연결회사의 각 부문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과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B tv, 00700 국제전화 등) 등을 영위한다.
21년 11월 반도체 및 New ICT 등 관련 피투자 회사 지분의 관리 및 신규투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SK스퀘어 설립.

SK텔레콤 주요제품 매출구성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 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연결대상종속회사는 SK텔링크, 11번가 등을 포함한 48개이다.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7% 증가, 영업이익은 16.7% 증가, 당기순이익은 66.8% 감소. 주력인 무선통신부문의 실적 확대와 함께 초고속 인터넷 등 유선부문의 선전으로 영업수익 확대되었다. 원가율 또한 개선되며 영업수익성 또한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이다. 실적 개선을 위해 5G 통신망 구축을 주도하고 빅데이터, AI를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SK텔레콤 주요제품 시장점유율

 

◇ SK텔레콤 주식정보

• 시가총액 : 107,884억
• 시가총액 순위 : 코스피 30위
• 자본금 : 304억
• 상장주식수 : 218,833,144
• 액면가 : 100원
• PER : 7.20배
• EPS : 6,841원
• PBR : 0.93배
• ROE : 13.63%
• 배당수익률 : 4.59%

최대주주는 SK 외(30.03%), 주요 주주는 국민연금공단(7.53%), Citibank ADR(7.26%)

SK텔레콤 주가 (주봉차트)

 

◇ SK텔레콤 주요 전망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 3,434억 원(+3.1% YoY), 영업이익 4,656억 원(+18.5% YoY)으로 컨센서스 상단에 부합했다. 본사를 비롯해 SK브로드밴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별도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본사 매출은 5G 가입자 확대와 로밍 매출의 회복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1% 늘었고, 마케팅 비용(762억 원, -6.8% YoY) 등 주요 비용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영업이익은 21.6% 커졌다. 3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 수는 1,247만 명(+79만 명 QoQ)으로 핸드셋 가입자 대비 비중은 53.3% (+3.8% QoQ)로 상승했으며 금년 가이던스 1,300만 명 달성은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구조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등 엔터프라이즈 매출 성장세가 양호했다. 3분기 주당 배당금은 830원으로 1~2분기와 동일했으며 배당수익률은 1.59%였다.

SK텔레콤 2.0의 비전으로 ‘차별화된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제시한 바 있다. 핵심 사업을 AI로 재정의하고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사업들을 AI로 전환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에이닷, T우주, 이프랜드 등 AI 기반 서비스를 키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수익 모델을 키워나갈 전망이다. T우주 구독자는 140만 명을 넘어섰으며, 3분기 구독 사업의 누적 GMV(거래액)도 4,100억 원으로 확대됐다. 가입자가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주가 수익률이 경쟁사 대비 언더퍼폼하면서 22년 연간 배당수익률은 6.6%, 23년 7.1%에 달한다. 23년에는 통신·비통신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EBITDA의 개선과 CAPEX의 안정화, 하나금융지주와의 지분 교환으로 받게 되는 배당금에 더해 꾸준한 성과 호전으로 배당 실시 가능성이 높아진 SK브로드밴드의 배당 실시 가능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배당 확대 여지도 있다. 5대 사업 중심으로 편안한 성장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