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기업정보 및 주식정보

 

 

SK스퀘어 기업정보

기존 SK텔레콤에서 반도체 및 New ICT 등 관련 피투자 회사 지분의 관리 및 신규투자 등의 사업이 인적 분할되어 재상장된 업체. SK하이닉스와 SK쉴더스(구 ADT캡스), 11번가, 원스토어, 티맵 모빌리티 등의 자회사를 보유.  

 

SK스퀘어는 2021년 11월 2일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되었다. SK스퀘어는 'SK쉴더스', '11번가'와 같은 주요 종속회사 및 'SK하이닉스'와 같은 주요 자회사를 포함하여 반도체, ICT 섹터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및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2021년 12월 28일 SK스퀘어는 지주회사 전환을 승인 받았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IPO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2년 반기 기준, 매출액은 2,850,101 백만 원, 영업이익은 889,478 백만 원, 당기순이익은 958,838 백만 원 달성하였다. 전반적인 사업 구조 개편으로 Marketing Platform 영역의 집중, 신규 설루션 확장, 비용 절감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SK스퀘어는 주요 종속 회사들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투자와 M&A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노력 중이다.

 

※ 매출구성 및 점유율

• 투자사업 : 34.3%
• 보안사업 : 29.2%
• 기타 사업 : 17.6%
• 커머스 사업 : 9.9%
• 플랫폼 사업 : 9.1%

 

 

SK스퀘어 주식정보

• 시가총액 - 54,465억
• 시가총액 순위 - 코스피 57위
• 자본금 - 141억
• 상장주식수 - 141,467,571
• 액면가 - 100원
• PER - 2.43배
• PBR - 0.33배

최대주주는 SK 외(30.03%), 주요 주주는 국민연금공단(6.59%)

 

SK스퀘어 주가 (일봉차트)

 

 

 

SK스퀘어 주요 전망

금리 인상에 따른 주식 시장 환경 변화로 보유 자회사 중 기업공개를 추진했던 SK쉴더스와 원스토어의 상장이 무산된 바 있다. 당초 예상보다 자금 확보의 선순환 시기가 늦어졌지만, 오히려 지금이 SK스퀘어의 기업가치 대비 할인율이 가장 높은 시기라고 판단하여 IPO 시장이 회복을 보이는 2023년 하반기 이후 자회사 상장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스퀘어는 SK그룹 내 ICT 관련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반도체 및 이차전지 소재, 웨이퍼 등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지주회사인 SK와 차별화되어 있다. 현재 전략적 자산인 SK하이닉스로부터 지속적인 배당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SK쉴더스, FSK L&S, 인크로스 등 자회사에서도 꾸준하게 이익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SK스퀘어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스퀘어는 2021년 말 설립 이후 온마인드(버추얼 휴먼, 250억 원), 코빗(블록체인, 870억 원), 그린 랩스(데이터 농업, 350억 원), 해긴(게임/메타버스, 250억 원)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에 2,430억 원을 투자했다. 나노엔텍, SK엠앤서비스 등 매각을 통해 1,300억 원 투자이익을 회수했다. 향후 이러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NAV 확대와 주주환원 정책이 기대된다.

 

현재 SK스퀘어의 NAV 할인율은 71%로 타 순수지 주식회사보다 높다. 그 이유는 브랜드 로열티와 주주환원 정책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로부터 수취하는 배당 수익과 자회사 및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발생하는 투자이익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르면 2023년부터 시행 가능할 전망이다. 이로 인한 NAV 할인율은 일부 해소될 것이다. 다만 SK스퀘어의 주가는 핵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와 상관성이 높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