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매일 먹으면 심장근육이 좋아지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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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매일 먹으면 심장근육이 좋아지는 음식

by 제이에스지 2022. 11. 7.

한국인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 다음으로 심장질환이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인들은 잘못된 식생활 습관 등으로 심장 기능이 크게 악화되어 있는 상태로 나날이 사망률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심장은 수축과 이완을 통해 끊임없는 강력한 펌프질로 온몸에 혈액을 공급해 생명유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의 약해진 심장은 펌프기능이 크게 저하되고, 영양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각종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장

 

다행히도 우리 주변에는 쪼그라들었던 심장 근육을 크게 강화하고,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음식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것들을 매일 챙겨 먹으면 심장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와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합니다.

 

 

심장기능에 좋은 음식

첫 번째 - 토마토

토마토가 슈퍼푸드라 불리게 된 이유는 바로 토마토 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잘 익은 토마토의 붉은 색소를 구성하고 있으며,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심장 기능을 강화시켜줍니다.  라이코펜은 완숙한 토마토일수록 더욱 풍부하고 과육보다 껍질에 3~5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토마토를 기름과 함께 조리해 익혀 먹는 것이 체내 흡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일본 연구팀은 481명의 참가자들에게 소금 없는 무염 토마토 주스를 1년간 200ml씩 제공한 결과, 고혈압이 있는 94명의 평균 혈압이 3% 감소했으며,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125명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3.3%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 블루베리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영국 연구팀에 따르면 40명의 성인남녀에게 매일 200g의 블루베리 음료를 섭취하도록 했더니, 한 달 후 혈압이 5mmHg가 감소되고, 혈관 기능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매일 블루베리를 먹으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20%가량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은 손상된 혈관을 치유하고 노폐물을 제거해 혈관 고유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되돌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히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혈압 등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 석류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가 즐겨먹었다는 석류에는 이소플라본과 폴리페놀, 엘라그산 등의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실험쥐에게 석류주스를 먹였더니, 쥐의 동맥벽에 쌓인 지방이 30%가량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또, 강력한 항산 효과로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차단하고 예방하여 당뇨와 암 등에도 긍정적인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 - 견과류

호두와 땅콩, 아몬드 같은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등이 풍부합니다.  불포화 지방산 중 하나인 오메가-3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여 혈관에 노폐물이 끼는 것을 막아주며, 비타민E는 혈관이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 연구팀은 견과류 섭취 빈도와 심혈관 질환 발생률 연관성을 3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먹을수록 심장 질환 위험이 낮았습니다.  특히, 주 5회 이상 견과류를 섭취하면 심혈관 위험이 14%, 관상동맥 심장질환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섯 번째 - 등 푸른 생선

고등어와 연어 등 불포화지방산(오메가 3)이 풍부한 생선은 심장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힙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혈소판 응집을 막아,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전과 죽상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에 권장되는 오메가 3 지방산은 2.5~3g이며, 등 푸른 생선 한 토막으로 섭취할 수 있는 양입니다.  매일 등 푸른 생선으로 하루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분들은 영양제로 대체해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토마토와 석류

 

일교차가 심한 시기에는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가 급증하기 때문에 꼭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은 체온은 우리 몸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관을 수축하는데 이로 인해 혈액공급이 줄어든 심장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혈압을 상승시키게 됩니다. 그 결과,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동맥경화,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심장에 좋음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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