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곰팡이 제거에 락스보다 좋은 EM용액 (EM용액 사용방법)

욕실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을 떠올릴 때 다들 락스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 분무기에 락스와 물을 희석해주고 휴지에다가 락스 물을 뿌려 곰팡이를 제거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렇게 하면 곰팡이가 제거되겠지만 문제는 락스가 굉장히 독하다는 것입니다. 락스 청소를 한 번이라도 하게 되는 날은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코에 락스 냄새가 배기고 집 안에 있는 창문을 모두 열어 냄새가 빠질 때까지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잘못 사용했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폐 손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정말 조심하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락스가 물론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지만 오미크론 재유행 시기인 요즘 특히 호흡 기관 건강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알려드리는 EM용액으로 곰팡이 제거를 한 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락스

 

 

곰팡이 제거에 좋고 인체에 무해한 EM용액

EM용액이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임의로 모아 배양한 친환경 용액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한 EM용액으로 욕실에 있는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은 락스로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과 매우 유사합니다. 먼저 곰팡이가 있는 곳에 EM용액을 뿌려줍니다. 그리고 휴지를 붙여주고 다시 EM용액을 뿌려서 휴지를 흠뻑 적셔줍니다. 20분 후 휴지를 제거하고 칫솔로 가볍게 문질러줍니다. 그러면 기존에 있던 곰팡이가 싹 다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마스크, 장갑도 필요 없이 이렇게 곰팡이 제거를 할 수 있는 이유는 EM용액이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용액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게 얼마나 인체에 무해하냐면 목욕을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EM용액을 활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목욕을 할 때 EM용액을 사용한다면 체취가 개선되고 욕조에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머리를 감을 때 샴푸와 EM용액을 혼합하여 사용한다면 효모와 유산균의 효과로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모발과 두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EM용액의 용도는 곰팡이 제거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데 설거지할 때 세제를 대체할 수도 있고 화장실 하수구, 음식물 쓰레기 악취 제거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또 프라이팬을 EM용액에 5시간 정도 담가놓고 닦으면 찌든 때가 싹 다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밖에도 비료, 세탁, 세차, 병충해 제거 등 여러 가지로 활용되어 특히 주부에게는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M용액

 

EM용액의 사용방법과 좋은 점

EM용액의 사용방법과 장점

목욕할 때 - 목욕물에 EM발효액을 소량 혼합하여 목욕하면 체취를 개선하고 욕조의 곰팡이 발생을 방지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 - 일반 샴푸와 EM발효액을 혼합하여 샴푸 후 희석액을 린스 대신 사용하면 약산성의 유산균과 효모로 인해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모발과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설거지 할 때 - 설거지 할 때 EM발효액을 세제에 1:1의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기름기를 쉽게 제거하고 세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애완동물에 사용할 때 - EM발효액을 애완동물이나 집에 뿌려주면 냄새가 없어집니다. 물과 100배 희석한 발효액을 사료나 물에 섞어주면 병원균억제, 배설물의 악취 감소, 해충 감소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신발, 신발장 - EM발효액을 뿌려주면 악취가 사라집니다.

하수구, 화장실 - EM발효액을 매일 뿌려주면 악취제거와 수질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 음식물 쓰레기에 분무기로 EM발효액을 뿌려주면 악취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프라이팬, 환기구 팬 등 철제제품 - EM발효액에 5시간 담근 후 닦으면 찌든 때가 사라집니다.

냉장고 청소, 세차, 유리/가구 닦기 - EM발효액을 사용해 청소하면 악취와 찌든 때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정전기를 방지하고 먼지가 잘 끼지 않습니다.

변기, 타일 청결 유지 및 곰팡이 제거 - EM발효액을 뿌려준 후 청소하거나 화장지에 EM발효액을 묻혀 히룻밤 동안 붙여 두었다가 닦아주면 찌든 때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침구류, 카페트 - EM발효액을 뿌려준 뒤 건조시켜주면 집먼지진드기가 사라지고 섬유의 탄력이 증가합니다.

새집증후군 - 새 집을 청소할 때 EM발효액을 사용해 벽지, 바닥, 가구 등을 청소하면 새집증후군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M용액 구하는 방법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무료 또는 200원 정도 받고 나눠주고 있습니다. EM용액을 받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주민센터에 가서 EM용액을 받으러 왔다고 말하면 되는데 이때 그냥 무료로 나눠주거나 200원~500원 수준의 돈을 요구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점은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이니 집 근처에 있는 시군구청 또는 주민센터에 방문 전 꼭 한번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EM용액을 주민들이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하천 오염원을 감소시키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태하천을 만들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니 환경을 위해서라도 EM용액을 사용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