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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체내에 독소가 가득 차면 나타나는 증상들과 체내 독소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by 제이에스지 2022. 12. 25.

푹 자고 일어났는데도 피곤함이 계속되거나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픈 곳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혹시 체내 독소는 아닐까 하고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체내 독소는 인체에 서서히 쌓여가며 수개월, 수년에 걸쳐 각종 염증이나 질병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독소는 우리도 모르게 천천히 병들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매개체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독소는 미세먼지와 배기가스, 담배 연기 그리고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에서 흡수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은 건강하다면 독소 배출에도 용이한데 반대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면 독소가 축적되어 각종 질병들을 일으키게 됩니다. 독소가 우리 몸에 가득 찬다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체내 독소로 인한 만성피로

 

 

◇ 체내 독소가 가득 차면 나타나는 증상

1. 혈액순환 장애

혈액순환 장애로 나타나는 증상은 혈액이 걸쭉해지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독소가 축적되면 효소의 기능이 저하되고, 소화장애 증상이 나타나며 분해할 수 없는 지방과 단백질이 혈액에 섞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혈액은 걸쭉해지고 혈전을 유발하는데 혈전이 쌓이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수족냉증과 피부 노화,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매우 치명적인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서둘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림프관 막힘

신체 전역에 퍼져있는 림프관은 근육의 수축운동을 통해 노폐물과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소로 인해 림프관이 막히면 몸이 붓고,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여성의 경우 허벅지와 종아리 등에 셀룰라이트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체가 붓는 것은 체내 독소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다른 증상들에 비해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피부트러블

세포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활성산소 역시 독소에 의해 나타나게 되는데 잘못된 식습관과 배기 오염등으로 인해 지나치게 쌓인 독소는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고, 그로 인해 검버섯과 잡티 등이 생겨나게 됩니다. 평소와 달리 검버섯과 잡티 등이 자주 생겨난다면 독소의 원인을 짐작해볼 필요가 있고, 가급적 빨리 배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체중 증가

먹는 양은 예전과 동일한데 살이 부쩍 쪘다면 체내에 독소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독소는 원활한 소화과정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속을 더부룩하고 불편하게 만들며 복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게다가, 불필요한 영양소까지 그대로 체내로 흡수하게 도와 자연스레 체중이 증가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5. 만성피로

체내에 축적된 독소는 혈액을 걸쭉하게 하고, 체액의 기능을 악화시키는데 이때 혈액흐름을 방해하고 피로물질이 누적되어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또 독소가 쌓이면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일상적인 생활과 업무까지도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체내 독소로 인한 피부트러블

 

 

◇ 체내 독소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이처럼 체내 독소는 염증을 유발해 몸을 병들고 아프게 만드는데 이때 염증 억제에 효과적인 생활 습관과 올바른 음식만 섭취해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 내 몸에 쌓인 염증들을 억제하고 싶다면 지금 알려드리는 생활습관을 따라 해 보면 좋습니다. 

 

첫째 - 하루 20분 운동하기

운동은 만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아 지키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성 염증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 최소 20분만 운동하는 습관을 가져보면 좋습니다. 실제 유산소 운동을 하루 20분 하는 것만으로도 염증 유발 물질이 5% 억제된다고 하는데 이는 염증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요소가 근육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진은 운동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실험군 쥐는 쳇바퀴가 있는 우리에 들어가 하루에 6마일씩 쳇바퀴를 돌렸고, 대조군 쥐들은 아무것도 없는 우리에 들어갔습니다. 6주 후 쥐들의 조혈줄기세포와 백혈구 수치를 측정한 결과, 실험군 쥐들의 조혈줄기세포의 활성이 크게 가라앉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염증성 백혈구 수치도 낮아졌으며, 병원균 감염에도 취약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빠른 걸음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걷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이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둘째 - 충분한 수면 취하기

사람은 일생동안 약 26년이라는 시간을 자면서 보낸다고 합니다. 이처럼 얼마나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지가 우리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수면은 단순히 쉬고 자는 것이 아닌 다음날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위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과정입니다. 실제 카네기멜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낮은 사람은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았는데 연구팀은 총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8시간 이상이었던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2.94배 높았고, 잠자는 시간이 적으면 최대 5.5배까지 증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셋째 - 구강검진받기

치과는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공포의 대상입니다. 특히, 충치가 있거나 조금 불편할 때는 치과를 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입속 병균은 만병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입 속에는 700여 종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치아 관리를 소홀이 하면 이 세균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주염은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발병 위험을 2~3배 높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식후 양치질하기, 치간 칫솔로 이 사이사이의 세균 제거하기는 물론,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구강 내 세균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 견과류 섭취하기

견과류는 고소하고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유익한 식품입니다. 미국심장학회 발표에 따르면 일주일에 5회 이상 견과류를 섭취한 사람은 협심증 발병률이 반으로 줄었다고 하며, 다른 연구에서도 하루 약 28.4g의 견과류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이 20~60% 정도 줄어들었다고 밝혀졌습니다. 견과류에는 오메가 3을 비롯해 항산화 물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며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 염증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 녹차 마시기

녹색 음식의 대표이자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녹차입니다. 녹차는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녹차를 자주 섭취하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충치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항암효과와 혈관 건강을 지키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여섯째 - 항산화 음식 섭취하기

우리 주변에는 체내 염증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산화 음식들이 풍부한데 그중에서 체내 독소에 효과적인 음식인 양배추, 마늘, 강황, 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씹을 때 발생하는 인돌-3-카비놀 성분이 위산에 섞여 장까지 이동해 염증을 방어하는 면역세포에 이로운 영향을 줍니다. 마늘의 매운맛은 내는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과 항균작용을 합니다. 또한, 혈관을 확장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능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며 셀레늄은 체내에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암에 효과적입니다. 슈퍼푸드 중 하나로 유명한 강황은 카레 요리에 활용해 섭취하는데 어깨통증과 생리통, 산통의 치료에 처방될 만큼 유리 몸에 유익한 식품입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45개의 식품과 염증반응에 대한 연구를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가장 큰 식품이 강황이었다고 보고했습니다. 강황의 커큐민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인자를 차단하기 때문인데 커큐민 성분은 항종양과 항산화 등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또 상화에 의한 DNA 손상을 억제하고, 대장암 초기 발암 과정을 차단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식품으로 1,000여 가지의 용도로 이용되고 있는 식품입니다. 특히,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로 골밀도를 증강하고, 유방암 발병률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우울증과 골다공증, 고혈압, 동맥경화증 그리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오메가-3도 풍부해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춰주는 건강한 식품입니다. 콩은 익혀서 먹는 방법 외에도 콩으로 만든 두부와 된장, 콩나물 등을 섭취해도 건강에 유익하니 콩과 관련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체내 독소 예방을 위한 구강검진

 

이처럼, 염증은 겉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천천히 조직을 괴사시켜 암과 당뇨 등의 발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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