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방지를 위한 머리 감기 방법
1. 두피에 좋은 물의 온도
피지나 노폐물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았을 때 더 잘 씻겨져 나간다고 생각해서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게 되면 뜨거운 온도가 두피를 자극하고 뜨거운 온도 자체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서 오히려 두피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미온수로 머리를 감아야 되고 우리 모발이 거의 다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뜨거운 온도에 단백질이 변성되어서 머릿결 손상도 같이 올 수 있다는 것도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물에 손을 갖다 댔을 때 미지근한 온도로 감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2. 머리를 충분히 적셔주세요
샴푸를 하기 전에 충분히 머리를 적셔줘야 합니다. 우리가 목욕을 할 때도 탕에 들어가서 충분히 몸을 불리고 때를 미는 것처럼 머리도 충분히 적셔준 상태에서 머리를 감아야 묵은 각질, 노폐물들이 샴푸를 했을 때 더 잘 씻겨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샴푸를 했을 때 샴푸를 하고 금방 씻어내는 게 아니라 2분 정도는 가만히 뒀다가 헹궈내야지 두피의 피지 컨트롤에 더 도움이 됩니다.
3. 찬물에 헹구지 마세요
얼굴 같은 경우에는 미온수로 세안을 했다가 찬물로 헹구면 모공을 축소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찬물로 헹구는 경우도 있지만 두피는 육안적으로 바로 보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찬물로 괜히 자극을 줘서 두피를 악화시키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미온수로 감는 게 좋습니다.
4. 머리는 언제 감는 게 좋을까?
꼭 하루에 한 번만 머리를 감는다면 저녁에 감는 게 더 좋습니다. 하루 종일 생활하면서 우리 두피나 머리에 쌓인 먼지, 노폐물, 미세먼지, 피지 등을 저녁에 씻어내주고 자는 게 두피 건강에 훨씬 좋습니다. 만약에 내가 머리를 하루에 두 번 감는데 하루에 샴푸를 두 번이나 하기에는 좀 그래서 아침에는 그냥 물로만 감는 분들이 계시는데 샴푸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괜히 맹물로 감지 마시고 차라리 세정력이 약한 샴푸로 바꿔서 하루에 두 번 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두피염이 있으신 분들은 맹물로 감으시면 오히려 떡지고 안 좋을 수 있습니다.
5. 드라이기 사용법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보다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찬 바람으로 말리면 시간이 오래 걸려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게 된다면 드라이기가 내 두피를 향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고 두피를 향하게 되더라도 두피랑 모발이 손상이 되지 않도록 멀리 떨어뜨려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6. 완전히 건조시킨 후 잠자리에 들자
머리를 감고 제대로 말리지 않고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녁에 머리를 감았을 때는 꼭 완전히 건조시킨 상태에서 주무시는 게 두피 건강, 탈모 예방에 훨씬 좋습니다. 특히, 두피염이 있거나 두피가 안 좋은 분들의 경우에는 두피염을 유발하는 미생물들이 습한 환경을 되게 좋아하고 그런 환경에서 더 잘 번식하기 때문에 두피염이 더 악화되고 탈모도 더 빠르게 올 수 있다는 걸 강조드립니다.
탈모 방지를 위한 머리감기 |
1. 머리는 미온수로 감자 (뜨거운 물 금지) |
2. 샴푸 전에 미온수로 머리를 충분히 적시자 샴푸 후 1~2분 정도는 기다렸다가 헹구자 |
3. 찬물에 헹구지 말자 (끝까지 미온수로 하자) |
4. 한번만 감는다면 저녁에 감는 게 좋다 두번 감는 사람은 샴푸를 너무 경계하지 말자 |
5. 드라이기는 찬바람이 더 좋다 뜨거운 바람은 두피를 향하지 않도록 거리를 두자 |
6. 완전히 건조시키고 잠자리에 들자 |
머리를 어떻게 감는 게 좋은지 말릴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하루의 루틴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두피 상태, 탈모 상태도 많이 바뀔 수 있으니 위의 내용을 꼭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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