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는 일만 하는 사람보다는 일과 휴식 사이의 균형을 잡는 사람이 더 인정받는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과도한 업무량 또는 바쁜 일상 속에서 무기력증 및 의욕 저하 증상을 겪는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열심히 일해도 성과가 나지 않고 오히려 에너지가 고갈되는 현상을 우리는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한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증상일 것이다. 한국 직장인의 89.5%가 앓고 있다는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자.
▶ 번아웃 증후군이란?
번아웃이라고 하면 에너지가 다 소진되고 고갈된 상태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내가 완전히 해야 될 일도 할 수가 없고 막연히 무기력해진 상태를 일컫는다. 번아웃 증후군은 2019년 5월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ICD-11)에 30년 만에 개정되어 포함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번아웃 증후군은 '질병'이 아닌 '직업 관련'증상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에 대해서 실패했을 때 번아웃 증후군은 굉장히 경험하기 쉽다. 그래서 한국 직장인의 89.5%가 경험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 번아웃 증후군 경고 증상 5가지
-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스스로에 대해 자신이 없다.
-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고 깜빡깜빡한다.
- 이전의 일들이 요즘 들어 유독 화가 난다.
-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다.
- 이전의 즐거웠던 일들이 무미건조하고,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다.
▶ 번아웃 증후군 극복 방법
직장인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전쟁과도 같다.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회사에 도착하면 쉴 새 없이 업무에 시달린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기 일쑤고 주말엔 밀린 잠을 자느라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다 보면 어느덧 심신이 지치게 된다. 이때 필요한 건 휴식이다.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 그리고 운동만큼 좋은 보약은 없다.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적어도 마음만큼은 여유롭게 가질 필요가 있다. 그래야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혼자 고민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거나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도저히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낯선 환경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다 보면 분명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기 계발을 통해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도결석 확인 방법과 예방 방법 (입 냄새 없애는 방법) (0) | 2023.01.03 |
---|---|
신장에 좋은 음식과 도움이 되는 식습관 (0) | 2023.01.02 |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증상과 개선방법 (0) | 2023.01.01 |
손톱으로 보는 건강 이상신호 (0) | 2023.01.01 |
혈압 측정 방법 및 혈압 정상 범위 (0) | 2023.0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