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기업정보 및 주식정보

▶ 삼성전기 기업정보

삼성그룹 계열의 종합전자부품 생산업체이다. 광학통신설루션 사업부문(카메라모듈, 통신모듈 등), 컴포넌트 사업부(MLCC, Inductor, Chip Resistor 등), 패키지설루션 사업부문(반도체패키지기판, 경연성인쇄회로기판 등)을 영위. 삼성중공업 등의 지분 보유.

삼성전기 주요제품 매출구성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설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설루션 사업부문으로 구성. 지역별로는 수원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 국내에 총 3개의 생산기지(수원, 세종, 부산)와 해외 총 6개의 생산기지(중국, 필리핀, 베트남)를 보유함. 컴포넌트 부문 매출이 44.25%로 가장 큼.

2022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 증가, 영업이익은 7.6% 감소, 당기순이익은 7.6% 증가. 삼성전기의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와 그 종속기업이며, 주요 매출처에 대한 매출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32.1% 수준임. 전략거래선에 대한 영업력 강화로 안정적 비즈니스 가속화하고 중화/전장 등 성장시장에 대한 판촉 강화, 고부가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 제고에 노력.

삼성전기 주요제품 시장점유율

 

▶ 삼성전기 주식정보

• 시가총액 : 109,799억
• 시가총액 순위 : 코스피 30위
• 자본금 : 3,734억
• 상장주식수 : 74,693,696
• 액면가 : 5,000원
• 결산월 : 12월
• PER : 13.11배
• EPS : 11,500원
• PBR : 1.70배
• ROE : 14.28%
• 배당수익률 : 1.06%

최대주주는 삼성전자 외(22.95%), 주요 주주는 국민연금공단(10.40%)

삼성전기 주가 (주봉차트)

 

 

▶ 삼성전기 주요 전망

4Q Review - 서플라이체인 재고 축소의 고통: 4 Q22 매출액 1조 9,684억 원과 영업이익 1,012억 원을 기록하였다. 실망스러운 영업이익이지만 부진한 실적이 새롭지는 않다. 4Q22의 스마트폰과 PC 출하량이 기대를 크게 하회했고, 세트 업체들의 재고조정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컨센서스는 지속적인 하향 추세에 있다. 전 사업부문에 걸쳐 고객사 물동량이 감소했고, 특히 IT 고객사의 주문이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4Q22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주로 모바일향으로 납품되는 BGA (BT기판) 매출이 우리의 기대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는 점인데, 부품의 재고 조정이 보다 광범위하고, 가파른 속도로 진행 중임을 의미한다.

 

무르익는 반전의 분위기: 명확한 반등의 시그널은 보이지 않지만, 방향 전환을 암시하는 지표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첫째, 완제품의 재고가 의미 있게 감소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재고와 중국 브랜드 완제품 재고가 모두 감소하였다. 2Q22에는 채널 전반에 걸쳐 10주 이상의 재고가 있었지만, 현재는 6주 미만으로 감소했다. 특히, 4Q22의 출하량이 시장 기대를 하회하며 재고를 적극적으로 줄였다. 둘째, MLCC Capex와 재고를 모두 줄이고 있다. 내부 재고는 소폭 감소한 45일 내외, 2023년 MLCC 관련 Capex는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한 2,000억 원 초반을 전망한다. 공급의 보수적 대응은 주가 회복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셋째, 중국 수요의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리오프닝의 주인공이 모바일은 아니지만, 모바일이 여행 수요와 비례할 개연성은 충분하다. 특히, 2022년 비정상적인 중국 수요의 부진이 2023년 정상화의 기저효과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