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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집에서 할 수 있는 손 발톱 무좀 곰팡이 균 없애는 방법

by 제이에스지 2022. 11. 26.

발가락이나 손발톱에 생긴 무좀 때문에 가려워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가족 중에 한 명이 무좀에 걸리면 온 가족이 다 전염될 뿐만 아니라 손으로 긁다 보면 온몸 여기저기로 무좀균이 다 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발가락 사이 껍질이 벗겨지고 미칠 듯이 가렵게 만드는 발과 손발톱 무좀을 집에서 간편하게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발톱무좀

 

우리 몸 곳곳에 곰팡이가 피는데 무좀 또한 곰팡이 균입니다. 무좀이 생기면 보기도 안 좋지만 정말로 가렵습니다. 그래서 손가락으로 발가락을 긁게 되는데 무좀은 한번 손을 대 긁기 시작하면 더 가렵습니다. 긁는 걸 보는 사람도, 긁는 사람도 힘들어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질도 하얗게 떨어지고 피부 껍질이 벗겨집니다. 이렇게 한 번 생기면 큰 고통을 주는 게 무좀입니다. 무좀은 치료가 잘 안 될 뿐만 아니라 전염력도 강하고 재발도 잘 되는 질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좀균은 발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좀균은 우리 온몸으로 퍼질 수 있다고 하는데 손발뿐만 아니라 손톱, 발톱, 두피, 겨드랑이, 사타구니, 귓속같이 살이 겹치고, 땀이 차고, 습하고, 각질이 생기는 부위에 잘 생긴다고 합니다.  손으로 발을 긁을 때 손에 묻었던 무좀균이 온몸으로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가족들한테 퍼지기 전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이미 발톱에까지 퍼진 무좀은 치료가 잘 안 되고 오래갑니다. 그런데 발톱 무좀으로 인해 약을 복용해 보신 분들은 잘 알다시피 약이 아주 독합니다. 독한 약을 오래 복용하다 보면 해독하느라 힘들어서 간 기능도 떨어지고, 약이 독해 속도 쓰리게 됩니다. 이렇게 힘들다 보니 도중에 포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는 다 나았다고 판단했는데 슬그머니 다시 재발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지독한 무좀균을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좀

 

 

◎ 집에서 할 수 있는 무좀 곰팡이 균 없애는 방법

1. 마늘 껍질을 활용하는 방법

생마늘을 찧어서 무좀이 있는 부위에 바르는 분들이나 식초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우선 마늘은 살균 작용이 있어서 무좀균에 효과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너무 자극적인 마늘로 인해 피부에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초를 사용하는 이유는 식초도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 균을 살균해 주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식초를 직접 무좀이 있는 부위에 바르기도 하는데 이런 방법은 무좀균을 살균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도 너무 자극이 심해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극은 심하지 않으면서 살균 작용이 있는 마늘 껍질을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강한 살균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늘 쓰레기로 버리고 있는 마늘 껍질에도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무좀균을 살균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마늘 껍질을 활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마늘 껍질을 푹 끓여서 그 물에 족욕을 하는 것인데 마늘 껍질을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 후 기름 없는 팬에 노릇하게 잘 볶아서 물을 넣고 30분간 팔팔 끓입니다. 따뜻하게 식으면 그 물 그대로 30분 정도 발을 담그고 족욕을 한 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또는 마늘을 잘게 다져 따뜻한 물에 넣고 그 물에 30분 정도 족욕을 하는 방법도 살균 효과가 좋습니다. 마늘 족욕은 일주일에 2~3번 하는 게 좋습니다. 마늘 족욕은 무좀은 물론이고 손발이 찬 냉증과 피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마늘껍질

 

2. 소주와 녹차 티백

이것은 TV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던 내용입니다. 녹차와 소주로 천연 살균제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선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준비해 녹차 가루나 티백을 넣고 우려 줍니다. 이때 물의 양은 대야에 발을 담글 때 복숭아 뼈 높이까지 잠길 정도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녹차 티백은 3~4개 정도 넣어 우리시고 여기에 소주 10mL를 넣고 잘 저어주면 무좀균 잡는 천연 살균제가 완성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소주와 녹차 티백의 양을 늘리시는 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완성된 살균제에 발을 10~20분간 담그면 살균 작용으로 무좀 증상이 완화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일주일에 2~3번 하는 게 더 효과가 좋습니다.  녹차 티백수에 5분만 담가도 세균이 박멸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유는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항균과 살균 작용으로 무좀균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소주의 에탄올 성분도 살균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족욕만 한다고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이미 각질에서 떨어져 나온 무좀균이 다른 곳에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녹차 티백수를 만들어서 족욕도 하고 분무기에 넣어서 발에도 뿌리고 수건이나 발매트, 실내화, 욕실화에도 꼼꼼하게 뿌려야 합니다. 무좀균이 숨어 있을 만한 곳에 다 뿌리면 살균 작용으로 무좀균 박멸에 더 효과가 좋습니다. 녹차 티백 족욕은 사용 후 발가락 사이사이의 물기를 잘 제거해줘야 한다는 것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주와 녹차티백

 

 

◎ 무좀 치료와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무좀은 습기가 많고 통풍이 안 되는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좀이 있는 분들은 공기가 안 통하고 땀이 찬 신발을 오래 신고 있으면 신발 속은 무좀균 천국이 되고 맙니다. 또한 무좀에 걸리지 않고  무좀이 빨리 낫기를 바란다면 꼭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이 있습니다. 우선 발 무좀이 있는 사람과 화장실 슬리퍼를 함께 사용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신었던 신발은 무좀균이 있을 수 있으니 신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 손발톱 무좀이 있는 사람과 손톱깎이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손톱깎이에 무좀균이 묻어 있다가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좀이 있는 부위를 만지거나 긁은 손으로 다른 곳을 만지기 전에 꼭 손을 씻어야 무좀균이 온몸으로 퍼지지 않습니다. 또 신발은 통풍이 잘되는 신발로 여려 켤레 번갈아가며 신는 게 무좀균이 빠르게 번식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양말은 꼭 발가락 양말을 신어야 발가락이 겹치는 곳에 무좀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발은 깨끗이 잘 씻고 발가락 사이의 물기는 꼭 말려줘야 합니다. 이러한 생활 규칙만 잘 지켜도 무좀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무좀균도 초기에 확 잡아야 오래가지 못합니다. 

 

발가락 양말

 

잘 낫지 않는 무좀이 있거나 무좀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잘 낫지 않는 무좀으로 고생하고 계신다면 위의 방법들을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러한 민간요법은 개인 상황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은 꼭 참고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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