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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3가지(수용성 식이섬유)

by 제이에스지 2025. 3. 29.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지혈증 환자는 2017년 약 188만 명에서 2021년에는 약 259만 명으로 38%가량이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 고지혈증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음식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은 이제 성인 4명 중 1명은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질환인데요. 더 심각한 것은 유병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진단을 받은 분들이 대부분 이제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 하고 고민하시는데요. 고지혈증은 소홀이 관리하면 자칫 큰 병을 키울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행히 이것만 알아도 약 없이도 쉽게 관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혈관 속 혈액

 

고지혈증의 위험성

고지혈증은 우리 몸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농도가 높아지는 질환 모두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런 고지혈증은 우리가 자주 시켜 먹는 배달음식이나 야식, 고칼로리/고지방 음식 등 안 좋은 식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 고지혈증은 초기에 몸에 특별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 우리 몸 안에서는 문제가 생기고 있는데도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오랜 기간 지방질이 계속해서 혈관벽에 쌓여 좁아지다가 결국 뇌 혹은 심장 혈관벽이 터지거나 막히면 뇌졸중이나 뇌경색,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과 같은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혈액 내 중성 지방이 크게 증가할 경우,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췌장에 염증이 생겨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지혈증은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의사들 들은 고지혈증 주의 단계에서도 고지혈증 약을 앞으로 계속 복용해야 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고지혈증 약을 먹는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는 있겠지만 약이 무조건적인 해결 방안이 아닐뿐더러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안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안전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관 사이에 지방이 쌓여 혈관의 흐름을 방해하는 모습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고지혈증을 계산하기 위해서 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미 몸속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결책은 바로 콜레스테롤을 우리 몸 안에서 써버리는 것입니다. 어떻게 써버리냐고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간은 콜레스테롤을 사용하여 담즙을 만들어 내는데요. 이렇게 생성된 담즙은 장에서 소화를 돕고 90~95%가 재흡수되는 간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이 담즙이 재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대변을 통해 같이 배출된다면 간은 다시 담즙을 생성하기 위해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사용할 수밖에 없겠죠. 바로 이렇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담즙을 어떻게 배출할 수 있을까요? 바로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는 것입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과 만나면서 잘 불어나고 찐득한 겔을 형성하게 되는데요.

 

이런 끈적한 겔 형태의 물질이 담즙에 착 붙어서 장에서 끌고 내려가기 때문에 다시 재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것이죠.

 

결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고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차전자피

차전자피는 강한 수용성 섬유질로 물에 들어가면 40배 이상 불어나 찐득한 겔을 형성하는데요.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 자료에 의하면, 고 콜레스테롤 혈증이 있는 남녀를 대상으로 매일 차전자피를 섭취한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를 통해 차전자피를 섭취하는 것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차전자피
차전자피

 

2. 귀리

귀리는 10대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는 음식으로, 수용성 섬유질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합니다. 베타글루칸 성분은 담즙산이 간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막아 간에서 콜레스테롤로 다시 담즙산을 만들게 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킵니다.

 

실제 귀리에 합류된 베타글루칸의 콜레스테롤 저하 효능은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는데요.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 자료에 의하면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있는 사람에게 하루 2.9g의 귀리 추출물을 섭취하도록 하였는데, 그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9% 감소하였고, 뿐만 아니라 귀리 추출물 섭취를 중단하였을 때, 감소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초기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귀리
귀리

 

3. 영지버섯

영지버섯은 십장생 중에 하나로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지버섯에는 수용성 섬유질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트리테르펜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트리테르펜은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요.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 자료에 의하면 영지버섯 추출물은 담즙산 합성을 촉진하고, 과도한 지질 수치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여, 고지혈증의 보조 요법을 위한 식이 보충제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영지버섯
영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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