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항문에 이 증상 있으면 위험 신호!! 치질인 줄 알았는데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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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항문에 이 증상 있으면 위험 신호!! 치질인 줄 알았는데 암?!!

by 제이에스지 2023. 5. 14.

우리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찌꺼기는 항문에 보관했다가 신호가 오면 배설합니다. 이때 변비가 있다면 딱딱한 변을 보기 위해 항문에 과도하게 힘을 줄 때 항문 안쪽에 위치한 조직이 부풀어 오르기도 하고 출혈과 큰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것을 다 통틀어 치질이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치질 증상 중에는 방치하면 암으로 변하는 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항문의 어떤 증상을 방치하면 암이 되는지, 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까지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 항문에 이 증상이 있다면 절대 그냥 두지 말고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항문질환이 생기는 원인과 종류

우리는 누구나 음식을 섭취하고, 찌꺼기는 배설합니다. 이때 음식물 찌꺼기는 변을 얼마나 잘 배설하느냐가 내 건강을 좌우합니다. 그런데 변을 힘들게 볼 경우 항문이 찢어져서 피가 나거나 항문 안쪽의 살 덩어리가 밖으로 돌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항문에 생기는 질환은 병원 가는 게 쉽지 않지요. 항문을 보이고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한다는 게 수치스럽고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어도 숨기고 참다가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을 때 병을 키우고 나서 그때서야 병원을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문제는 변을 볼 때 밖으로 빠져나왔던 살 덩어리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덩어리가 작은 초기일 때는 알아서 원위치로 잘 돌아가지만 이것을 오래 방치하고 커지면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달라지냐 하면 변을 볼 때 변과 함께 빠져나왔던 덩어리가 변을 다 본 후에도 다시 안 들어가고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그 통증도 심합니다. 앉아도 아프고, 걸어도 아프고, 그래서 손가락으로 구겨 넣기도 합니다. 더 심해지면 구겨 넣어도 도로 빠져나오게 된다는 것이죠. 이런 증상을 치질이라고 하는데요. 흔히 치질이라고 부르는 항문질환 환자 수는 엄청 많다고 합니다.

 

질환이 있어도 말을 안 하고 있을 뿐이지 참다가 병원을 찾는 환자가 그렇게 많다는 겁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매년 항문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60만 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그 정도로 항문질환은 현대인들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항문질환인 치질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치핵, 치열, 치루라고 하는데요. 치핵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치열

 

 

◆ 치핵이 많이 발생하는 원인?

변비로 인해 딱딱해진 변을 과도한 힘을 주며 배설하는 행동을 반복할 때 항문 안쪽의 치핵인 살 덩어리가 밖으로 밀려 나오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은 특히 젊은 여성들이 굶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변비와 함께 치질로 이어지는 경우가 흔하다고 하는데요. 살이 찔까 봐 식사량을 줄이다 보니 대변양이 적어서 장이 운동을 안 하고 가만히 있게 되고 그러다 보니 변이 장 속에 오래 있으면서 수분을 빼앗기고 딱딱해집니다. 이것을 내보내려고 힘을 줄 때 항문에 심한 압력이 발생해 치질이 생긴다는 겁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50대 이상 노년층의 경우도 치질이 많이 발생한다고 했는데요. 왜냐하면 노년에는 치핵 조직을 고정하는 근육이 노화로 인해 느슨해지고 지지하는 힘이 약해지면서 살덩어리가 빠져나오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또한 치열은 항문 주변 근육이 찢어지면서 출혈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치루는 항문 주변에 생긴 농양의 고름이 배출되면서 항문 바깥쪽 피부에 작은 통로가 생기는 질환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항문 주위에 생긴 염증을 방치하면 치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 치루가 발생하는 원인?

전문가들은 치루가 발생하는 원인을 항문샘에 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노약자와 당뇨, 대장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결핵 또는 염증이 잘 생기는 분들이 치루가 잘 생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치루를 오래 방치하면 암으로 진행한다는 겁니다. 더 문서운 것은 치루암은 드물기는 해도 일단 치루 암이 발병하면 1년 이내에 사망할 위험이 높은 치명적인 암이라는 겁니다.

 

 

 

◆ 치루가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피부 쪽으로 난 구멍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름이나 분비물이 나오면서 악취가 나고 속옷에 분비물이 묻은 게 보인다고 하는데요. 또는 항문 주변의 피부가 자극을 받아서 불편한 느낌과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치루가 생겼을 때 감기 몸살 기운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대장 항문 전문가들은 치루 초기 증상이 몸살감기와 매우 비슷하다고 합니다.

 

염증 반응으로 온몸에 열이 나면서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항문 주변에 통증을 미처 못 느끼고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감기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세히 관찰해 보면 배변 시에 항문 안쪽이 따끔거리고 항문 주위에 종기가 난 것처럼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감기와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증상이 더 심해지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항문에 큰 통증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또한 항문이 계란 크기 정도까지 부풀어 오르는 증상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치루는 항문질환 중 가장 힘든 질환이고 장기간 방치하면 변이 저절로 새는 변실금과 또는 항문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런 치루를 10년 이상 방치했다가 항문암으로 이어진 사례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항문 점막에 염증이 생겼다가 새로운 세포로 재생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암이 발생했을 것으로 본다고 합니다.

 

 

◆ 치루는 어떻게 관리해야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우선 항문에서 피가 자주 보이거나 속옷에 분비물이나 고름이 묻어 있고, 통증도 생긴다면 무조건 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하는 게 정답입니다. 또한 평상시에 변을 보고 나서 항상 따뜻한 물로 항문 주변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잘 말려주는 게 안전합니다. 또 배변 시에 너무 과도한 힘을 주거나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행동은 당장 멈추셔야 합니다.

 

또 갈증이 나지 않아도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 변비를 예방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치루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점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노년에는 노인성 변비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거나,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출혈이 생기고, 세균이 침투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더 조심해야 합니다. 

 

항문질환

 

오늘은 항문 질환 중 방치하면 암으로 진행되는 질환이 있다는 정보를 알아봤는데요. 혹시 항문에 발생한 질환을 흔한 질환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부끄럽다고 생각해 방치하고 계신 건 아니신가요?  항문 질환 절대 그냥 두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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