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다리가 가늘어지고 엉덩이가 납작해지면서 근육이 빠질 때 식물성 단백질 주스를 드시면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침 대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 주스!! 오늘은 식물성 단백질 주스 만드는 방법과 식물성 단백질 주스가 왜 좋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식물성 단백질 주스가 필요한 이유
최근 들어 '단백질'열풍입니다. 이제는 운동하시거나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또 부모님들 모두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단백질입니다. 그런데 단백질 보충제를 찾다 보면 대부분 우유기원의 동물성 단백질입니다. 우유기원의 단백질을 "유청단백질"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유청단백질은 저렴한 가격으로 필수아미노산을 완벽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유당이나 유단백의 소화가 잘 안 될 수가 있고 가스나 설사, 변비 그리고 피부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소화효소가 떨어지고 소화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우유의 소화는 더욱 어려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유청단백질을 대체하면서 간단한 아침 식사로도 좋은 식물성 단백질 주스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식물성 단백질 주스 만드는 방법
☞ 재료
- 순두부 1 봉지
- 사과 1/2개
- 바나나 1개
- 셀러리 1줄기
- 생수 2컵
위에 준비한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면 끝!!
◈ 식물성 단백질 주스가 좋은 이유
1. 순두부
순두부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단백질 함량은 제품마다 다르지만 보통 100g당 약 4~9g 정도로 제품당 약 350g 정도 되니 단백질 함량은 약 15g 정도 됩니다. 그리소 식물성 항산화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합니다. 이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구조와 비슷하기 때문에 식물성 에스트로겐 역할도 해주게 됩니다. 실제 체내 에스트로겐에 비해 강도가 1000분의 1 이하로 낮기 때문에 몸에 에스트로겐이 과잉이 있다고 하면 경쟁관계를 통해 에스트로겐 과잉을 방지할 수 있고 갱년기가 되어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고 수용체가 남아돌게 되면 비록 강도는 약하지만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붙어 일부 에스트로겐 증진 효과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히 먹는 적절한 콩은 아주 민감한 여성 암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너무 걱정하지 말고 드셔도 괜찮습니다.
2. 사과
사과는 반드시 껍질째 넣어주셔야 합니다. 사과껍질에 '펙틴'은 우리 몸속의 콜레스테롤과 찌꺼기를 밖으로 배출해 줄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유산균의 먹잇감이 되어 단쇄 지방산을 만들어 주고 이로 인해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주고 면역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과를 넣으면 맛도 좋아지고 향도 좋아지니 장이 안 좋으신 분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심혈관계 질환 주의가 필요한 분들은 식물성 단백질 주스 만들 때 꼭 사과 껍질째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3. 바나나
바나나는 운동이나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 주식처럼 쓰이게 되고 가격도 많이 저렴한 편입니다.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와 혈압을 낮추고 심장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바나나의 당이 걱정된다면 덜 익은 바나나를 넣으시면 됩니다. 덜 익은 초록색 바나나는 소화가 조금 힘든 탄수화물이 들어있기 때문에 당을 천천히 올릴 수 있습니다. 단 바나나의 맛이 중요하다면 잘 익은 바나나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4. 셀러리
셀러리는 건강한 식재료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슈퍼푸드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도 셀러리는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아주 오래된 식재료입니다. 셀러리에는 각종 비타민과 루테올린, 퀘르세틴, 리모넨, 3nb 등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한데 이러한 영양소들이 혈압을 낮춰주고 부기를 빼주며 이뇨작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스를 만들 때 꼭 한줄기 정도 넣어주면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셀러리를 생으로 드시기 어렵다면 식물성 단백질 주스에 꼭 넣어보세요. 향과 맛의 풍미를 올려줄 겁니다.
나이가 들어서 다리가 가늘어지고 엉덩이가 납작해지면서 근육이 빠질 때뿐 아니라 암을 예방해 주고 혈압과 당뇨, 대사증후군 등 각종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백질 보충제 보다 식재료로 먹는 한 잔의 주스가 우리 몸에는 더 가치 있게 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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