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쥐가 나고 손발이 뻣뻣해지고 눈밑이 떨린 적 있으시죠? 아직도 모든 원인이 마그네슘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몸에 쥐(근경련)가 나는 이유와 대처법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쥐(근경련)란 무엇인가?
손 발에 쥐가 나는 증상은 의학용어로 '근경련(cramp)'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근육이 딱딱해지면서 꽉 조여지고 통증까지 생기는 증상입니다.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수축이 되는 것이죠. 쥐 나는 것은 근육의 떨림이나 근경직 과는 차이나 있습니다. 쥐가 날 때 가장 먼저 관찰해야 되는 것은 쥐가 전신에 나는지 아니면 종아리 같은 국소적인 부위에만 나는지 아셔야 됩니다. 이유는 만약에 운동여부와 상관없이 한쪽 다리에만 특정 부위에서 쥐가 나게 되면 허리디스크라든가 아니면 척추 문제 때문에 그쪽에 신경이 눌려서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증상이 심하지는 않은데 양쪽 발, 종아리에 주로 잠자려고 할 때 생기고 나이도 고령이고 하면 특별한 원인이 없는 노화에 따른 신경 기능 저하로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장 흔한 부위는 축구나 조깅 같은 운동을 장시간 했을 때 아니면 무릎을 꿇고 오래 앉아 있을 때 발이나 종아리에 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일어서서 생활하기 때문에 체중을 기본적으로 다리에 지지하게 되죠. 이때 하체에 있는 종아리 근육이 크고, 혈액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다리 쪽으로 쥐가 나는 증상이 잘 생기게 됩니다.
▷ 쥐(근경련)가 나는 이유
첫째로, 탈수입니다. 탈수는 몸에서 수분이 감소하는 것이죠. 그럴 때 몸은 수분이 빠지면서 전해질이나 여러 가지 발란스가 깨지게 됩니다. 절해질이란 우리 몸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나트륨이나 칼륨, 염소 같은 성분을 말합니다. 둘째로, 이상 반사 현상입니다. 반복적인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의 피로가 오게 되는데 이때 척수반사라든가 신경의 밸런스가 깨지고 운동 세포들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근수축(쥐 나는 현상)이 오게 됩니다. 그 외로는 임신했을 때도 하지 쪽으로 근수축이 자주 오는데 그 이유는 태아에게 혈액 순환이 되고 전해질 밸런스도 깨지는 상황에 다가 자궁에 의해서 신경, 혈관 같은 구조가 눌리면서 쥐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쥐 나는 증상은 한 번쯤은 경험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고 80~90% 정도는 시간이 지나고 쉬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쥐 나는 증상이 과도하게 반복되거나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다른 신경학적인 증상이 동반되는 분들은 병원에 진찰을 받아보셔야 됩니다. 병원에 가시게 되면 이런 쥐 나는 증상이 정말 근경련 인지 아니면 근육 떨림을 쥐 나는 걸로 오인하는 것인지 먼저 증상을 관할하게 되고 쥐가 나는 부위를 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혈압이나 당뇨 같은 기저질환, 먹는 약물에 대해서 의사 선생님에게 알려 주셔야 합니다. 그 외에도 진찰을 통해서 쥐가 날 수 있는 특이한 신경병들이 있는데 이러한 병들의 가능성이 없는지를 다시 한번 진찰하게 됩니다.
▷ 쥐(근경련)가 났을 때 대처법
쥐 나는 증상이 수영장에서 발생했다면 바로 물에서 나와서 몸을 따뜻하게 해 주셔야 되고 쥐 난 곳을 마사지해 주면서 쉬셔야 됩니다. 물론, 다른 운동 중일 때도 마찬가지로 무리한 움직임을 피하고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통해서 쥐 난 곳을 잘 풀어 주셔야 됩니다. 스트레칭 방법은 발을 바닥에 대고 손을 짚으면서 눌러주거나 발을 반대로 움직이면서 늘려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쉬면서 수분 섭취를 통해서 체내에 충분한 수분이 들어갈 수 있도록 보충을 해 주셔야 되고 평상시 의도적으로 물을 2리터 정도 드시면 밤에 쥐 나는 증상이 많이 줄어드시는 것을 경험하실 겁니다. 술이나 커피, 콜라 같은 카페인이 좀 들어가 있는 음료들은 이뇨작용을 체내에서 촉진하기 때문에 쥐(근경련) 날 때 드시면 좋지 않습니다.
다리에 쥐 났을 때 먹으면 다리가 가벼워집니다 (쥐가 난다면 꼭 필요한 영양소!)
종아리나 다리에 쥐가 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흔한 증상입니다. 쥐는 의학적으로 근육 경련에 해당되며, 근육에 피로가 쌓이거나 영양소의 균형이 깨지면 발생하는데요. 특별한 이
segye3737.tistory.com
쥐 나는 증상이 단순하게 종아리만 근경련이 있는 게 아니고 손 발이 오그라드는 모양이 된다면 그때는 병원에 가셔서 칼슘수치와 전해질수치, 호르몬 수치를 같이 체크를 해보셔야 되고 만약에 체내에 칼슘이 적게 되면 이것을 약물 치료를 통해서 보충을 하셔야 되기 때문에 꼭 검사 후에 치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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