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자외선 차단을 위한 양산 고르는 방법 (흰색 양산 vs 검은색 양산)
본문 바로가기
건강

자외선 차단을 위한 양산 고르는 방법 (흰색 양산 vs 검은색 양산)

by 제이에스지 2023. 8. 16.

눈부신 햇빛 아래 보이지 않는 적, 자외선!  자외선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콜라겐을 파괴하여 피부를 급격히 노화시키고 피부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피부암까지 유발하는 치명적인 발암물질입니다. 한 실험에 따르면 양산은 자외선의 3/4을 차단해 주어 피부를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잘못된 양산을 선택한다면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쓴 이 양산이 우리 피부를 더 늙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어떤 양산을 써야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고 우리의 피부를 지킬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흰색 양산 vs 검은색 양산

시중에 많은 색상의 양산이 판매되고 있지만 흰색과 검은색 양산이 가장 많은데요. 여러분은 둘 중 어느 양산이 더욱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흰색!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일반적으로 흰색이 빛을 더 잘 반사하기 때문에 자외선을 더 잘 차단한다고 생각해서 많은 분들이 흰색 양산을 선호하곤 합니다. 하지만 충격적 이게도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려면 검은색 양산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야구선수들이 경기를 할 때 눈 밑에 검은색 테이프를 붙인 걸 본 적이 있으시죠? 이것은 검은색이 빛을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한 것인데요. 햇빛이 강해 눈부심이 심한 날 검정테이프를 눈 밑에 붙여 직사광선을 검정테이프가 흡수하게 함으로써 눈이 부시는 현상을 막아 공을 더 잘 보기 위함입니다. 야구선수들의 사례를 보셨듯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는 반면 흰색은 빛을 반사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차이가 생기는데요.

 

양산을 쓰고 있을 때 위에서 내리쬐는 햇빛은 흰색이든 검은색이든 둘 다 어느 정도 차단을 하지만 검은색은 지표면에서 올라오는 복사열 또한 흡수해 지외선을 차단해 주는 반면, 흰색의 경우 지표면에서 올라오는 복사열을 흡수하지 못해 오히려 우리 얼굴로 자외선을 반사해 버립니다. 이 때문에 양산을 썼음에도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해 노화가 가속화되고 피부암 발병 위험 또한 높아지게 되는 겁니다.

 

또한 과거 한 티브이프로그램의 실험에 따르면 39도의 날씨에 외부에서 10분간 흰 양산과 검은 양산을 각각 쓰고 서 있었을 때 검은 양산 내부의 온도는 35.1도였지만 흰 양산의 내부 온도는 38.5도로 검은 양산이 흰 양산보다 훨씬 더 시원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흰 양산이 복사열을 흡수하지 못하고 반사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인데요. 이 실험결과만 보더라도 흰 양산이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얼마나 취약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얀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흰색 양산을 들고있는 뒷 모습분수대 앞에서 검은색 양산을 들고있는 여성

 

 

양산 제대로 고르는 법

  1. 양산은 반드시 검은색을 구매한다.
  2. 흰색 양산을 꼭 사고 싶으시다면 양산 내부라도 검은색으로 된 양산을 고른다.
  3. 자외선 코팅이 되어 있는 소재인지 반드시 확인한다.
  4. 망사처럼 비치는 천 보다는 면, 마, 실크 등의 소재를 이중 처리한 도톰한 재질의 양산을 고른다.

댓글